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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캐나다 이민 과연 나도 갈 수 있을까? (유학, 이민, 구직 등등) - 2부
    캐나다 이민 2020. 8. 15. 17:55

    이민에 관한글은 너무나도 다뤄야 할 양이 많기때문에 4부작으로 쓸 예정입니다.

    1부에서는 캐나다이민을 가고싶어하는 유형, 캐나다 생활의 장점과 단점,

    2부에서는 캐나다의 이민시스템,

    3부에서는 캐나다의 이민전략,
    4부에서는 캐나다의 직업, 생활비 등 경제적인 부분에 대해 작성할 예정입니다.

     

    평소에는 송어낚시하러가지만 Holiday 시즌마다  대대적인 Light Show를 하는 Lafarge Lake - 출처: City of coquitlam

     

    1. 캐나다의 이민 시스템

    캐나다 이민은 크게 연방정부에서 운영하는 Express entry(이하 EE) 와 각 주정부의 노미니 시스템(PNP) 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BC 주의 주정부인 BC PNP 인 경우 기존 페이퍼방식(SI)과 EE와 연계에서 더 빠르게 진행할 수 있는 EEBC 스트림이 존재합니다. 

     

    1. Express Entry System.

    EE는 크게 FSW(Federal Skilled Worker) 기술이민, FST (Federal Skilled Trade) 직능이민, CEC (Canadian Experience Class) 경험이민으로 나누어지게 됩니다. Pool에 등록하기 위해서는 저 3가지 카테고리중에 하나를 만족 시켜야하며 나이,학력, 해외경력, 캐나다경력, 결혼유무, 직업군, 영어(중요함!!)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각각 점수를 부여하여 내가 성적표대로 점수를 받은 후 POOl 에 등록한 뒤 보통 2주에 한번씩 진행되는 Draw(코로나로 인해 요즘은 들쑥날쑥하고 카테고리별 Draw를 하기도함) 에서 Invitation 을 받으면 서류내고 최종 랜딩페이퍼 수령후 보더가서 랜딩하면 되는데요. (이렇게 보면 간단해보임.... 은 아니고 글로 읽어도 뭐가 많네요..)

     

    이민 에이전시 회사들의 자체 계산기도있지만 CIC홈페이지에서 직접 계산해보는것을 추천합니다.

    https://www.cic.gc.ca/english/immigrate/skilled/crs-tool.asp

     

    Comprehensive Ranking System (CRS) tool: skilled immigrants (Express Entry)

     

    www.cic.gc.ca

    최근 코로나로 인해 470점대까지 점수가 상향되었고 불과 2~3년전만해도 300대였던 점수가 최근 400중반대를 계속 유지중입니다. 점점 이민수요가 늘어나고 고학력, 전문직군의 이민자수가 늘어나고 있다는 여론이다. 때문에 예전 점수대에서 충분히 이민할 수 있겠다고 준비하고 왔던 분들이 2~3년 고생하고 이제 영주권을 해보려고 하니 점수가 너무 올라져서 곤란해진 사례들을 꽤 많이 봅니다. 

     

    대체적으로 EE는 나이점수가 있기때문에 만30세 이전이 유리하고 영어도 과목별로 보고 직군점수와 학력점수도 중요합니다. 고용주가 Work permit 을 스폰하는 LMIA의 경우 50점 추가점수를 주는데 무시 못할 아주 중요한 포인트기도 합니다. 캐나다에서의 경력과 학력에 대해서는 보너스점수를 주는것이 있는데 이는 캐나다 정부에서 캐나다에서 공부한 유학생들을 자국의 전문인력으로 계속 유치하기위한 전략이다라고 공식적으로 말한적이 있습니다.

     

    간략히 정리하자면 EE는 전문직군, 캐나다 유학생, 어린세대에게 유리하다고 볼 수 있겠네요. (하지만 꼭 계산기로 본인의 점수를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2. PNP (이글에서는 BC PNP)

    주정부 이민은 각 주별로 상이하고 인구가 별로 없는 시골일수록 더욱 관대한 이민정책을 펼치고 있습니다. ( '이사좀오세요!' 라고 부르고 있는 셈! ) 예를 들면 마니토바...... 하지만 밴쿠버가 있는 BC주는 좋은 날씨와 적절한 사회 인프라로 인해 인기가 높은 주이기때문에 BC PNP 점수또한 무시못하게 오른 추세입니다.. (이것또한 불과 2~3년전만해도 꽤 낮은편이었는데요, 위에 말한 EE와 같은 이유로 상승했다고 보여집니다).

     

    BC PNP 는 수요가 높은 100개의 직업군에 대하여 추가점수10점을 주고 캐나다 경력 1년을 채우면 보너스가 있습니다. 그외에는 해외경력, 학력,영어, 현재 직업수입 등으로 점수를 매기는데요. EE와 가장다른점은 일단 나이를 안본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나이가 좀 있으신분들은 BC PNP를 많이 노리시기도 합니다. 

    EE와 조금 다른 채점기준을 가지고있기때문에 본인이 유리한 것을 선택하시면 되고 BC PNP도 EE와 연계하는 EEBC의 경우 EE의 Pool 에 등록한 최소한의 기준을 맞춰야합니다.

    페이퍼인 SI 의 경우 주정부 노미니 승인을 받고 연방으로 우편으로 접수하는 방식으로 주정부 노미니만 되면 사실상 결격될만한 사유가 없는한 영주권을 받게되며 EE에 비해서는 조금 오래걸리는 편입니다.

     

    또한 현재 Tech Pilot 이라는 IT 와 4차산업위주의 전문직위주의 29개 직업군을 대상으로 적은 점수로 무조건 우선순위로 뽑아주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필자인 제가 이것을 받아보았고 혹시 IT쪽에 경력이 있으신분들께는 제가 강력히 추천하는 프로그램입니다. (물론 구직을 해야한다는 조건이 있습니다)

    Tech pilot 의 29개 직업군은 이곳에서 보실수 있습니다

    https://www.welcomebc.ca/getmedia/0c9acee2-06ea-471b-bc9e-c7547d60d092/BC-PNP-Tech-Pilot_Key-Technology-Occupations.aspx

     

    지금까지 설명한 BC PNP에 관한 정보는 이곳에서 모두 자세히 열람하실 수 있습니다.

    https://www.welcomebc.ca/Immigrate-to-B-C/B-C-Provincial-Nominee-Program

     

    WelcomeBC - BC Provincial Nominee Program | BC, Canada

     

    www.welcomebc.ca


    다음 3부에서는 캐나다의 이민 전략에 관하여 포스팅 할 예정입니다. 

    본문에 관하여 궁금하시거나 상담하시고자 하는것이 있다면 제가 아는선에서는 최대한 답변드리고자 하니 댓글에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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