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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캐나다 이민 과연 나도 갈 수 있을까? (유학, 이민, 구직 등등) - 3부
    캐나다 이민 2020. 8. 17. 18:30

    이민에 관한글은 너무나도 다뤄야 할 양이 많기때문에 4부작으로 쓸 예정입니다.

    1부에서는 캐나다이민을 가고싶어하는 유형, 캐나다 생활의 장점과 단점,

    2부에서는 캐나다의 이민시스템,

    3부에서는 캐나다의 이민전략,
    4부에서는 캐나다의 직업, 생활비 등 경제적인 부분에 대해 작성할 예정입니다.

     

    그라우스마운틴 스키장에서 본 밴쿠버 다운타운 - 출처 vanchosun

    1. 캐나다의 이민전략 어떻게 가져가야 하나요?

    캐나다 이민전략은 나이대별, 영어점수별, 직업군별, 결혼유무, 자녀교육 등 여러가지를 따져봐야 합니다. 전문 에이전시에게 상담받아보는 것도 좋은 전략일 수 있고 스스로 알아보고 셀프로 신청하는 사람들도 종종 있습니다.
    현재 캐나다 밴쿠버기준으로 어떤 전략들이 있고 장단점이 있는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시죠!

     

    1. 컬리지 유학

    20~50대까지 모두가 도전할 수 있고 학비가 든다는 부분이 있지만 여러가지 장점이 있기때문에 외국생활경험이 없거나 한국에서의 커리어를 여기서 유지할 수 없을것 같다면 생각해 볼 만합니다. 또한 결혼을 했거나 자녀가 있을경우에 또 다른 장점이 있는데요.

     

    - 장점

     1. 부모가 학생비자일 경우 자녀공교육을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

     2. 부부일경우 한사람이 학생비자를 받으면 상대방은 Open workpermit을 받을 수있다. (LMIA 같은 스폰서 비자로 일 할 경우 고용주에게 의존적이게 될 수밖에 없기에 아주 매력적인 부분)

     3. 1년제를 졸업하면 1년의 오픈워크퍼밋 2년제를 졸업하면 3년오픈워크퍼밋이 주어진다. (PGWP 비자)

     

     - 단점

     1. 2년제학교를 위해 다시 입학시험을 보고 학비를 준비해야한다. (입학기준은 학교, 과마다 다름)

     2. 2년동안의 수입 공백기간이 생기므로 뭔가 손해보는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사실 단점은 굳이 적어본것이고 어차피 새로운 학위를 얻는것이기때문에 단점이라고 꼭 생각할 필요도 없는 것들이네요. 그래서 많은 에이전시들이 컬리지 유학을 추천하는것이고 (물론 그들도 커미션을 챙길 수 있고) 실제로 안정적인 루트라고 말씀드릴수 있습니다.

     

    2. LMIA 비자 스폰

    보통 20대가 워킹 홀리데이비자를 받고 온뒤 이것을 신청하여 캐나다 경력을 채우고 영주권을 따기위해 많이 타는 루트입니다. 30~40대에서 이민에이전시가 소개해주거나 자기가 직장을 알아봐서 스폰을 신청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하지만 가게가 어느정도의 조건을 갖춰야하고 (ex: 사업장이 생긴지 1년이상되야한다) 원래 고용주가 부담해야하는 비용을 신청자가 대신내는 경우도 많습니다. (급한사람이 우물을 찾는다.)

     

    장점

     1. 학교를 다니지 않은 외국인이 사실상 영주권따기전에 일할 수 있는 일반적으로는 거의 유일한 비자

     2. 부부의 경우 학생비자처럼 한사람이 이것을 받으면 배우자는 오픈워크퍼밋을 받는다. 자녀또한 공교육을 받을 수 있다.

     

    단점 

     1. 비자 신청비용이 그리 저렴하진않다. LMIA 신청비 1000불 외 잡다한 검사비 , 이민 에이전시를 이용 할

        경우 그비용도 계산을 해야한다.

     2. 현재 스폰한 고용주에게 매여잇는 Closed work permit 이기때문에 종종 불합리한 처사를 받으면서 

        일하시는 경우를 많이 본다.  3. LMIA를 검사하는 공무원들이 가끔 말도안되는(?) 이유를 대면서 거절하는 경우가 있다. 이것은 필자가     실제로 한번 경험했던 일이고 같은 케이스로 신청하고 LMIA를 받은 지인들도 많았고 이민 에이전시도    이미 많이 검토를 했던경우인데도 거절을 당했다. 너무 억울해서 다시 신청하자마자 다른 공무원이     담당 하면서 바로 받을 수 있었던 것만 봐도 너무 주관적인 심사라는것이 증명된 셈이다.(운이 필요하다)

     

    2. 훨씬 빠르게 진행 해주는 영주권 루트가 있다? 현재 진행하고 있는 Pilot
    프로그램들 

    캐나다이민법은 매년 조금씩 바뀌고 있고 캐나다 정부는 본국에 필요한 혹은 부족한분야의 인재들을 유치하기위하여 다양한 파일럿 프로그램들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필자도 그 파일럿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좀 수월하게 주정부 노미니를 승인 받았습니다. 의외로 캐나다 내에서 영주권을 준비하시는 분들중에서조차 이런정보를 잘 모르고 나중에 본인이 신청 할 수 있었다는걸 알고 땅을 치고 후회 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실제로 지인중에 있었던 케이스다 ).

    연방에서 진행하는 것도 있고 주정부에서 진행하는 것도 있습니다. 한번 볼까요?

     

    1. Tech Pilot 프로그램

    현재 BC주에서 2년째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미 앞선글에서도 소개했던 프로그램이고 29개의 직업군 엔지니어에 한해서 BC주에 잡오퍼를 받았다면 거의 바로 주정부 인비테이션을 받을 수 있는 획기적인 프로그램이다. 

    https://www.welcomebc.ca/getmedia/0c9acee2-06ea-471b-bc9e-c7547d60d092/BC-PNP-Tech-Pilot_Key-Technology-Occupations.aspx

    필자는 이중에 Software Engineer 로 승인을 받았었다. 실제로 밴쿠버에는 Amazon, MS 등 글로벌 기업들의 회사가 들어와있고 나름 IT쪽을 아주 밀어주는 분위기이기에 혹시 이쪽분야시라면 꼭 한번 노려보라고 말씀드리고 싶다.

    또한 29개의 직업군중에 한국에서 커리어가 있으신분들이 있기에 꼭 자세하게 검토해보고 본인의 전략을 만들어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2. Agri-food Pilot 프로그램

    이것은 연방에서 현재 진행하고 있는 파일럿 프로그램입니다.

    https://www.canada.ca/en/immigration-refugees-citizenship/services/immigrate-canada/agri-food-pilot/about.html

     

    Agri-Food Pilot: About the pilot - Canada.ca

    Thank you for your help! You will not receive a reply. For enquiries, contact us.

    www.canada.ca

    현재 2023년 5월까지 진행하겠다고 명시되있습니다.  진행할 수 있는 직군을 살펴보면 

    이렇게 되어있습니다. 

    Butcher 나 시골에서 농사짓는 직업군인데요. 제가 살고있는 BC주에서는 제주변에서 아직 농사로 영주권 진행하시는 분은 만나뵈지 못했지만 육가공쪽으로 이파일럿 프로그램을 시도하려는 케이스가 있었습니다. 영어점수도 아주 낮게 요구하고 (CLB4) 원래대로의 루트라면 전혀 가능성이 없는 분들의 케이스도 노려볼만한 파일럿 프로그램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이민관련하여 너무 많은 프로그램과 소개할 내용들이 너무 많지만 그중 추려서 담아보았습니다.

    혹시 관련하여 질문있으시면 댓글로 소통해주시면 최대한 많이 답변드리고자 합니다. 나중에 이것들 관련하여 

    영상이나 다른 플랫폼으로도 더 자세히 소개할 수 잇는 기회가 있기를 바랍니다. 

    다음에는 4부인  캐나다의 직업, 생활비 등 경제적인 부분 에 대한 포스트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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